우리의 신임장까지 받은 빅터 차 미국 전략 국제 문제 연구소 한국 석좌가 대사 후보에서 제외된 것을 놓고 한미동맹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분분한데요,<br /><br />차 석좌의 낙마는 개인 신상 문제라는 설명이 나왔습니다.<br /><br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한미 관계에 정통한 서울의 한 외교 소식통은 외교부 출입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빅터 차 석좌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서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대북 군사적 옵션을 둘러싼 정책 견해 차이 때문에 낙마한 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 요인이 있다는 겁니다.<br /><br />그러면서, 개인 신상에 관한 문제라서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br /><br />소식통은 또 차 석좌가 미국의 대북 군사 행동 방안으로 알려진 이른바 코피 전략에 맞지 않아 낙마한 것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두 가지 사안은 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특히 코피 전략에 대해서도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고, 단기적으로 그런 방안이 실현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습니다.<br /><br />차 석좌 낙마는 미국 정부 내 절차인 만큼 서울의 외교 소식통이 언급하는 것은 이례적이고, 부적절한 요소도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br /><br />그러나 차 석좌 낙마가 미국의 대북 군사 옵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으로 번지는 양상에 대해 한미 양국 정부가 무리수를 써서라도 차단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관측됩니다.<br /><br />한미 양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로 미국의 대북 군사 옵션 우세설이나 한미 외교 소통 난맥상 논란은 일단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다만 미국이 우리의 임명 동의를 받은 차 석좌의 임명을 철회했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경시했다는 지적이나 개인 신상 문제에 대한 의혹이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논란의 불씨가 사라진 것은 아닌 것으로 평가됩니다.<br /><br />YTN 왕선택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20219000251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