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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세브란스병원 합동 감식...화재 원인 규명 / YTN

2018-02-04 22 Dailymotion

어제 발생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오늘 현장에서 합동 감식에 들어갔습니다.<br /><br />경찰은 일단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병원 시설 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류충섭 기자!<br /><br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합동 감식이 언제 시작됐습니까?<br /><br />[기자]<br />오전 11시부터 시작됐습니다.<br /><br />합동 감식반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에서 발화 원인과 병원 시설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경찰은 일단 화재 원인이 전기 합선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br /><br />또 방화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보이지만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경찰은 화재 직후 스프링클러 등 진화기구와 방화벽 등이 자동 작동된 데다 소방당국의 합동 진화로 피해가 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br /><br />어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9시 11분 초기진화에 성공했고, 이어 오전 9시 59분 완진을 선언했습니다.<br /><br />경찰 관계자는 어제 화재 직후 병원 경보 방송과 동시에 공조기가 자동 작동돼 연기가 밖으로 배출됨에 따라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병원 측은 평소 훈련을 통해 숙지한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발화지점 쪽 병동 환자들을 신속히 반대쪽 병동으로 이동시켰습니다.<br /><br />화재 당시 응급실에 환자 31명이 있었지만 상태에 따라 퇴원 조치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br /><br />경찰은 화재 당시 병원 측에 신속하게 대응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현장 감식 결과 병원 시설 관리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 책임을 규명할 방침입니다.<br /><br />앞서 어제 오전 7시 57분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보호자 등 3백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br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20412003408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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