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째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현지시각 16일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br /><br />비상사태 선포는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가 사임한 직후 발표됐습니다.<br /><br />비상사태 선포는 에티오피아 최대 민족인 오로모족이 모여 사는 오로미아주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는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br /><br />에티오피아에선 2015년 후반 이후 민주화 요구 시위 과정에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고 야권 인사들이 대거 구속됐습니다.<br /><br />조승희 [j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21708223865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