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가해자로 지목됐던 배우 조재현이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조재현은 입장문을 통해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을 하면서 동료와 스태프, 후배들에게 죄스러운 말과 행동을 많이 했다며 자신은 죄인이고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와 함께 일시적으로 회피하지 않고 모든 걸 내려놓겠다면서 이제부터는 속죄하는 마음으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동안 이니셜로만 돌던 조재현의 성희롱 관련 의혹은 어제 배우 최율이 미투, 위드유 해시태그를 붙여 올린 SNS 글에서 조재현의 실명을 공개해 급반전됐습니다.<br /><br />한편, 조재현은 현재 tvN 드라마 '크로스'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데 tvN 측은 최대한 퇴장을 앞당기기 위해 대본을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8022423161347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