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미국이 군사연습을 강행하면 우리 식의 대응방식으로 미국을 다스릴 것이며 모든 후과는 전적으로 미국이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한반도에서 긴장 완화 분위기가 지속하는 때에 미국은 대북 제재 놀음을 벌여놓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br /><br />통신은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3일 해상 차단에 초점을 둔 대북 독자제재를 발표하고 제재가 효과가 없으면 '거친' 2단계로 갈 수 있다고 말한 것을 거론했습니다.<br /><br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 민족끼리'도 논평에서 현재 화해 국면이 계속 이어질 것인지 여부는 전적으로 합동군사연습 재개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30322011196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