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을 해상 봉쇄한 미국이 이번에는 이란의 자금줄까지 겨냥하며 경제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br /> <br />이란은 이를 해적질에 빗대며, 전례 없는 군사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미국 재무부가 이란 군부의 자금줄 '그림자 금융'과 관련해 개인과 기업 35곳을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br /> <br />이란이 제재를 피해 불법 석유 판매나 무기 구매 등을 할 수 있도록 자금 이동을 도운 곳들입니다. <br /> <br />특히 해외에 수천 개의 유령회사를 두고 자금을 세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런 불법 자금이 이란의 테러활동을 지원하고, 미국과 동맹 나아가 세계 경제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해상봉쇄에 이어 자금줄까지 막히자 이란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br /> <br />미국의 해상봉쇄를 해적행위이자 강도질로 규정하고, 조만간 전례없는 군사적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모하마드 아크라미 니아 / 이란군 대변인 : 우리는 목표를 업데이트하고 타격 대상 정보를 갱신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그동안 단일대오를 유지해온 이란 강경파 내부에서도 균열 조짐이 감지됩니다. <br /> <br />이란 반체제 매체는 일부 초강경파 의원들이 종전 협상단을 지지하는 서명을 거부하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경제상황도 악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란 화폐가치는 1달러에 180만 리알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식품과 의약품 부족까지 겹치며 민생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YTN 신현준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임종문 <br /> <br /><br /><br />YTN 신현준 (shinh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43006550018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