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가 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한 고위급대표단의 최근 방남에 대한 국내 보수진영의 반발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천안함 폭침 사건은 '모략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대남 선전 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오늘 개인 논평에서 보수 진영이 북측 고위급 대표단의 남한 방문을 걸고 들어 온 겨레와 국제 사회의 분노와 비난을 자아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이 매체는 지난달 25일 자유 한국당 등이 도로 점거농성을 벌인 것 등을 거론하며 이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성의 있는 노력과 조치에 대한 용납 못 할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br /><br />특히 '천안'호 침몰 사건으로 말하면 그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북 소행'으로 몰아간 특대형 모략극이라고 강변했습니다.<br /><br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의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고위급대표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 측을 방문했습니다.<br /><br />국내에서는 김 부위원장이 지난 2010년 발생한 천안함 폭침 사건 배후로 지목돼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방남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30322011642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