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을출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이인배 /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br /><br /> <br />조금 전 대북특사단을 태운 특별기가 성남공항을 출발했습니다. 비행기가 떴습니다. 이제 평양으로 향해서 날아가고 있습니다. 두 분의 전문가를 초대했습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br /> <br />오늘 우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기자들한테 직접 문재인 대통령의 비핵화 의지를, 확고한 의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겠다. 꽤 높은 수위의 발언이 아닌가 봤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br /><br />[인터뷰] <br />저도 상당히 높은 수위의 발언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사실 비핵화라는 부분은 공식적으로 언급을 할 때 북한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늘 고려하면서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어떻게 보면 금기시된 언어 중의 하나가 하나가 비핵화인데 더군다나 당장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러 가는 출발선상에서 비핵화가 대통령의 확고한 뜻이고 또 여기에 관련해서 일정한 성과를 내겠다고 의지를 밝힌 부분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 /><br /> <br />지금 막 들어온 화면입니다. 조금 전 상황인데요. 성남공항이죠. 대통령이 이용하는 군용 공항입니다마는 대통령 특별기가 이용하는 공항입니다. 이곳에서 지금 대통령 특사단 5명의 특사들이 특별기가 뒤에 보이고요, 인사를 마지막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특사단장, 수석 특사를 맡게 됐고 이어서 서훈 국정원장, 또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차장 그리고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이렇게 차례로 5명이 특별기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 특별기는 청와대 경험이 있으시니까 아시겠지만 이건 작은 거죠? 그러니까 단거리 오가는. <br /><br />[인터뷰] <br />네, 그렇습니다. 지금 공군2호기라고 하는데 1호기는 200인석 정도 됩니다. 큰 거고요. 주로 대통령께서는 그걸 타시고요. 이것은 국내 가거나 일본이나 중국 갈 때 짧은 거리를 사용하게 되는데 거의 대통령께서 사용하지 않으시고요. 저게 1985년인가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좀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1호기가 2010년에 도입되면서 이건 뒤로 물러나서 2호기로 해서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던 거여서 그렇게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br /><br /> <br />맨 왼쪽에 서훈 국정원장 보이고요. 파란색 넥타이를 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그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30514055386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