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5월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를 일궈낸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본격적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오승엽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 정상의 만남이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br /><br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두 분이 만난다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설 것입니다.]<br /><br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두 정상의 용기와 지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 5월 회동은 훗날 한반도의 평화를 일궈낸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입니다.]<br /><br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 제의를 흔쾌히 수락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은 남북한 주민, 더 나아가 평화를 바라는 전 세계인의 칭송을 받을 것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br /><br />이어 우리 정부는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를 소중히 다뤄가겠다며 성실하고 신중히 그러나 더디지 않게 진척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또 다음 달 말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설치를 지시했습니다.<br /><br />위원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맡았습니다.<br /><br />준비위의 중요임무는 4월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 발전을 이끌 실질적 합의를 끌어내는 것이며 회담을 위한 남북 양측의 고위급 실무회담에 참여하게 됩니다.<br /><br />YTN 오승엽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30917301058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