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br /><br /><br />4월 말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위원회 전체 회의가 어제 처음 열려서 남북 정상회담의 목표와 과제를 점검했습니다.<br /><br />또 어제 저녁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공조를 재확인했습니다.<br /><br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중대 전환기에 접어든 한반도 정세 점검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남북 정상회담 준비회의, 전체회의가 열렸고 임종석 위원장이 관련해서 브리핑도 있었지 않습니까?<br /><br />주요 내용이 어떤 거였습니까?<br /><br />[기자]<br />이번 정상회담의 전체적인 목표 설정에 대해서 밝혔고요. 그다음에 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준비위원회가 해야 할 과제 그리고 몇 가지 일정 이런 것들을 밝혔습니다.<br /><br />그래서 목표라고 하면 한반도 평화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전기가 돼야 한다 이렇게 잡았는데 근본적 해결이라고 하는 단어가 아주 굉장히 비장한 것이고요.<br /><br />이 목표에 따라서 과제를 세 가지로 얘기를 했습니다. 비핵화 부문, 그다음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문제, 그리고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문제. 이렇게 세 가지를 얘기를 했고요.<br /><br />준비위원회 활동 일정이 하나 나왔는데 3월 말에, 이달 말에 남북 고위급 회담을 추진한다 이렇게 되어 있고요.<br /><br />그다음에 기타사항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얘기한 남한의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의 북한 방문. 이것을 4월 초에 추진하겠다 그렇게 하고 그다음 자문단을 구성을 하겠다.<br /><br />30명, 40명으로 하는 자문단을 구성한다 이것을 발표했습니다.<br /><br /><br />앞서 말씀하신 대로 남북 정상회담에서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br /><br />[기자]<br />근본적인 해결이 한마디로 표현하면 한반도의 현재 냉전구도를 해체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냉전구도를 해체한다는 게 너무나 크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구체적으로 나누면 세 가지로 나눠볼 수가 있는데 북핵 문제가 현재로서는 가장 큰 문제고 북한 문제를 비핵화를 하는 문제.<br /><br />두 번째로는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 그다음에 남북 관계 개선 문제가 되겠습니다. 남북 관계 개선 문제는 우리가 남과 북이 주체가 되니까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서 근본적 해결이라고 하는 목표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br /><br />그렇지만 1번 비핵화, 2번 평화체제 구축 이건 남북만 해결해서 합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31717124154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