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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평화당과 공동 교섭단체 협상 추진...조만간 4번째 교섭단체 탄생 / YTN

2018-03-17 1 Dailymotion

정의당이 진통 끝에 민주평화당과의 공동 교섭단체 구성 협상을 위한 당내 승인 절차를 마무리 짓고 당 대 당 논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에 이어 조만간 의석수 20석의 새 교섭단체가 탄생하게 되는데요, 앞으로 국회 운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김문경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주말에 열린 정의당 내 최고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br /><br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 광역시·도당위원장 등이 한 데 모여 민주평화당과의 공동 교섭단체 구성 방안을 놓고 난상토론을 펼쳤습니다.<br /><br />평화당과의 정체성이 다르고, 당원들의 의견도 제대로 수렴하지 않았다며 반대의견도 거셌지만, 어렵사리 당 지도부의 결정을 추인했습니다.<br /><br />이정미 대표는 비교섭단체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헌과 국회의원 등 선거제도 개혁 협상에서 진보 진영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며 불가피성을 역설했습니다.<br /><br />[이정미 / 정의당 대표 : 국회 앞에 가로막힌 개혁의 돌파구를 만들어내고, 정의당이 자신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기회를 공동 교섭단체를 통해 만들고자 했습니다…개헌과 선거제도 개혁 논의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려면 바로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습니다.]<br /><br />먼저 정의당에 공동 교섭단체 구성을 제안한 민주평화당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환영했습니다.<br /><br />양당은 조만간 원내 지도부를 중심으로 공동 교섭단체 등록을 위한 실무 협의에 나설 예정입니다.<br /><br />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가운데 1명이 공동 교섭단체 대표 의원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또 대표를 배출하지 못한 정당이 확보 가능한 상임 위원장직을 나눠 맡는 방안도 거론됩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에 이은 4번째 교섭단체가 탄생하면서 앞으로 국회의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 논의, 하반기 원 구성 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YTN 김문경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31720212141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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