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에 다가올수록 민생당과 정의당은 거대 양당 구도를 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이를 위해 민생당은 수도권에 집중하고 정의당은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20석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br /> <br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마지막 휴일 민생당 지도부는 서울과 경기 지역을 돌며 수도권 민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br /> <br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거대 양당이 오직 정권 투쟁만 하고 있다며 이를 다당제 연합정치로 극복하자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동시에 위성정당 출현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가 침해당했다며 정당 등록에 대한 위헌 여부를 묻기 위해 헌법소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손학규 /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반개혁·반민주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과거로 회귀시키려는 선거제도를 민생당이 지켜낼 것입니다.] <br /> <br />정의당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은 충청권과 수도권 지역을 훑었습니다. <br /> <br />민생당과 마찬가지로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출현으로 이번 총선이 혼탁해졌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동시에 선거 막판 제1당과 2당이 이미 정해진 것 같다며 남은 기간 변수는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느냐 아니냐 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심상정 / 정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비록 거대 정당들의 위성 정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들께서 (정의당을) 교섭단체 만들어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br /> <br />국토대종주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충남을 지나 경기도로 진입했습니다. <br /> <br />안 대표는 SNS를 통해 기득권 세력과 낡은 기성 정치에 결코 지지 않겠다며 국민적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br /> <br />안 대표는 선거 전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마라톤 일정을 마칠 계획입니다. <br /> <br />YTN 최민기[choim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41219515024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