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민주평화당과 공동 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br /><br />최석 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원회 논의 결과 촛불 민심을 실현하기 위해 민주평화당과 원내 공동 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협상을 추진하고, 협상 결과에 대한 최종 결정은 차기 전국위원회에서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최 대변인은 다만 여러 전국위원이 당의 정체성, 지방선거에서의 혼란 등을 이유로 반대와 우려를 표했다며 당은 이런 점들을 충분히 고려해 협상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정의당은 조만간 평화당과 실무 접촉을 통해 구체적인 공동 교섭단체 구성 논의에 착수할 전망입니다.<br /><br />양당이 현역 의원 20명인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현행 3개 교섭단체 체제는 4개 교섭단체 체제로 재편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31719145906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