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 파행과 관련해 쟁점 법안인 방송법 처리를 위한 협상을 제안했습니다.<br /><br />우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정치권이 방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방송 독립성을 담보하고 공영방송을 국민에게 돌려줄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을 만들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br /><br />헌법 개정 문제에 대해선 6·13 지방선거 이후 총리 선출제나 추천제를 포함해 처리하자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입장에 불가 방침을 거듭 확인했지만, 시기와 권력구조 문제를 제외하곤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우 원내대표는 정국 최대 현안인 개헌 및 국민투표법 개정과 관련해 "한국당의 온갖 훼방과 바른미래당의 암묵적 동조에 국민 개헌의 시간이 헛되이 흘러가고 있다"며 "국민투표법 개정은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야당은 4월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br /><br />우 원내대표는 "6월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투표를 위해선 지방선거 50일 이전에 법 개정이 돼야 한다"며 "20일 본회의는 6월 개헌 성사 여부를 가늠할 데드라인이다. 20일까지 국민투표법이 안되면 저쪽이 개헌할 의사가 없는 것이고, 저쪽이 걷어차는 것"이라며 보수야당 책임론을 거론했습니다.<br /><br />이어 "개헌투표 시기와 권력구조 문제에 대해 우리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제안을 받을 수 없다"며 "이것만 협의된다면 다른 부분은 조금 더 유연성을 갖고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br /><br />청와대발 단계적 개헌론에 대해선 "이번에 개헌이 안 되면 개헌 동력이 물건너 가는 것"이라며 "협상은 당이 하는 것이고, 어떻게 할지는 당이 논의해서 결정할 것"이라며 권력구조 등 민감한 사안을 제외한 1차 개헌에 대해 우회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습니다.<br /><br />이어 "내일 국무총리 시정연설이 예정돼 있고 이번주 대정부 질문도 예정돼 있어 더 이상 국회 파행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야당도 입으로만 개헌과 민생을 찾지 말고 행동으로 이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야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br /><br />조태현 [chot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0813532161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