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른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지난 대선 때 여론 조작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건 다름 아닌 안철수 후보였다며, 청와대와 여당이 자신들도 피해자라는 억지 변명을 하는 건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김 원내대표는 원내정책회의에서 여론 조작은 국민의 판단을 흐리게 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br /><br />이어 정부와 여당이 이번 사건을 드루킹의 개인적인 일탈로 몰아가는 데 급급하다며 경찰은 물론이고 검찰마저 정권 눈치 보기에 급급해 한다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도입을 통해 진상을 규명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조태현[chot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41910584818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