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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탈세 혐의' 한진家 세 모녀 피의자 신분 소환 방침 / YTN

2018-04-30 1 Dailymotion

한진그룹 소유주 일가의 밀수와 탈세 혐의를 조사해온 관세청이 세 모녀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한진 일가의 밀수 혐의에 세관 직원의 묵인이 있었는지도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습니다.<br /><br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밀수와 탈세 제보가 잇따르면서, 김영문 관세청장이 인천공항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br /><br />김 청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한진 일가의 탈세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김영문 / 관세청장 : 진실을 밝혀달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엄정하고 신속하고 수사하겠습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성역없이 수사해서 처벌받도록 하겠습니다.]<br /><br />특히 수사과정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조현아, 조현민 씨 등 3명에 대한 피의자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다만 소환 시기는 확인할 부분이 많고 제보도 계속 들어오는 만큼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며 시기는 확정하지 않았습니다.<br /><br />밀수 혐의와 관련한 세관과의 유착 의혹도 밝히겠다고 약속했습니다.<br /><br />[김영문 / 관세청장 : 관세청 직원들의 묵인 내지 비호, 협조가 있다면 그런 부분들도 있는지 엄정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br /><br />공항 관계자들이 오가는 상주직원 통로를 통해 밀수가 이뤄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관리 직원이 밀수보다 안전에 중점을 두고 검사를 하기 때문에 허점이 생길 수 있다며, 개선 여부를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관세청은 조양호 회장 등 한진그룹 일가의 해외 신용카드 내역과 명품 구입 목록의 전산 자료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br /><br />또 메신저 제보방을 개설해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적시된 제보들을 상당수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YTN 김세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43022243886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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