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조속히 핵을 폐기할 경우 북한의 번영을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폼페이오 장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조속히 비핵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를 한다면 북한이 미국의 우방인 한국과 같은 수준의 번영을 이루도록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와 함께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영구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PVID)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또 최근 방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실질적이고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북미 양측이 정상회담의 궁극적 목적을 공유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나 북한 비핵화를 위한 엄격한 검증 프로그램이 요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석방이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여건을 조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AP통신은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북한이 핵무기를 폐기한다면 미국은 북한의 경제를 도울 의향이 있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전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51208343793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