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내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직권으로 소집할 경우, 야당과 협의가 되지 않더라도 반드시 참석하겠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습니다.<br /><br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직서 처리는 해당 지역구민들의 참정권이 달린 문제라며, 처리시한인 내일 반드시 본회의 통과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내일 본회의에선 해당 의원 4명의 사직서만 처리할 것이라며, 드루킹 특검 도입 여부 등 다른 현안들은 그 이후에 야당과 논의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홍 원내대표는 국회 파행 사태의 최대 쟁점인 '드루킹 사건 특검'과 관련해서는 진실 규명이 아닌 정쟁을 위한 특검이 될까 우려스럽다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댓글공작을 통해 탄생했다는 가정 자체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이종원 [jong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1314364759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