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정영태 / 북한연구소장 <br /> <br /> <br />북한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무기한 연기한 데 이어 북미 정상회담 취소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 비핵화 해법을 두고 리비아식이 아닌 트럼프식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CVID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라면서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정영태 북한연구소 소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두 분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오늘의 얘기를 북한의 입장, 그리고 미국의 대응 그리고 우리 정부의 조율 이 세 가지로 나눠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먼저 북한입니다. 김계관 외교부 부장이 강경 발언을 들고 나왔는데요. 먼저 제가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망발이 튀어나오고 있다라고 해서 개인 담화 형식의 입장문입니다. 이런 얘기를 했고 리비아 방식이나 또는 CVID니 또는 생화학무기까지 완전 폐기하라느니 이런 주장을 거리낌 없이 쏟아내고 있다고 하면서요. <br /> <br />세계는 우리가 처참한 말로의 길을 걸은 리비아, 카다피가 어떻게 마지막을 보냈는지 알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라크가 아니다라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핵 보유국인... 핵 보유국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우리 국가와 리비아를 대비하는 것, 핵을 개발하다가 포기한 리비아와 대비하는 것은 아둔하기 짝이 없다는 주장까지 했고요. <br /> <br />그리고 존 볼턴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역대 대통령들보다 더 무참하게 실패한 대통령으로 남게 될 것이다. 존 볼턴 얘기를 자꾸 트럼프가 듣는다면, 이런 얘기겠죠. 이렇게 하면서 아주 강경 발언을 계속 쏟아내고 있습니다. <br /> <br />바로 질문드리죠. 일단 그 배경부터 먼저 설명해 주시죠. 북한이 이렇게 강경 입장으로 선회를 하게 된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br /> <br />[인터뷰] <br />이번에 갑자기 남북 고위급회담을 무산시킨 것은 어떻게 보면 갑작스러운 그야말로 급변 상황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제가 볼 때는 한미훈련 지금 이런 것 가지고도 지금 존 볼턴의 여러 가지 구실들을 갖다 꿰맞추고 있지만 이것은 이미 훈련이 진행된 지도 올해 몇 번 됐고 이런 상황에서 저런 거리들을 자꾸 들고 나오는 것은 뭔가 돌발변수가 하나 있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그것은 아마 태영호 공사의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51711141868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