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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북·미 정상회담 환영...한국당 "결과 지켜볼 것" / YTN

2018-06-02 4 Dailymotion

북·미 정상회담이 우여곡절 끝에 오는 12일 열리게 되고, 남·북·미 종전선언 논의가 공식화한 데 대해 정치권은 대체로 한반도 평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다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이번 회담에서 구체적인 북핵 폐기 이행안이 나올지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br /> <br />김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더불어민주당은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리게 되자 한반도 평화의 봄을 앞당기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또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한미 간 정상의 신뢰를 바탕으로 벼랑 끝에 처한 북·미 정상회담을 정상화시켰다고 치켜세웠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북핵 문제와 함께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논의가 공식화한 데 대해서도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br /> <br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종전 문제에 대한 논의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걷어내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역시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가 지속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도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크게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다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상회담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지켜보겠다며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은 채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br /> <br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반드시 검증할 수 있고 불가역적인 북핵 폐기 이행 방안이 나와야 한다는 기대 속에 지켜보겠다는 것이 당의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여야는 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는 북·미 정상회담이 결국 6·13 지방선거 전날 열리게 되자 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준영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60223151931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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