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등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부 개헌안 철회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평화와 정의 노회찬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회동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차원의 개헌안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 개헌안 철회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들은 문 대통령이 힘들게 낸 개헌안이 부결되거나 폐기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철회를 부탁하는 것이라며 앞서 정세균 의장이 제안한 대로 다음 달까지 개헌안을 합의하고 시기는 별도로 조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개헌안 표결을 위해 오는 24일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요구했고, 이에 대해 정 의장은 대통령이 개헌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24일 본회의에서 표결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2116052319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