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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조건 안 되면 안할 것"...문 대통령 "예정대로 개최 확신" / YTN

2018-05-22 2 Dailymotion

오늘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북미 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면서 미국 내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회의론을 불식시켰습니다. <br /> <br />워싱턴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석 기자! <br /> <br />한미 정상 간 단독회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돌출 발언이 나왔죠? <br /> <br />[기자] <br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새벽 1시쯤 백악관에서 만났는데요. <br /> <br />단독회담 초반,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질문하자 즉석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이 이뤄졌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김정은 위원장도 비핵화에 진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북미 정상회담이 다음 달에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원하는 특정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북미 회담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회담이 열리지 않으면 아마도 다음에 열릴 것이라면서, 열리면 좋고 안 열려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에 회담이 진행되지 않을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회담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br /> <br />동시에 한국과 중국, 일본이 북한이 잘 살도록 기꺼이 돕고 투자할 것이라며 북한을 안심시키는 발언도 했습니다. <br /> <br />애초 오늘 회담은 다음 달 북미 회담을 전제로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을 세부적으로 조율하는 자리였는데요.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북미 회담 연기 가능성을 전면에 내세운 건 대북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반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br /> <br />최근 북한의 태도 변화 때문에 북미 회담을 걱정하는데, 자신은 북미 회담이 예정대로 제대로 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회담을 성공시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를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은 북한에도 체제 보장과 함께 평화와 번영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힘을 통한 평화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 덕분에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됐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2303004081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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