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지난 1분기 소득분배가 악화된 것은 매우 아픈 지점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오늘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관계 부처 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계소득동향 점검회의에서, 경제정책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싶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참석자들은 소득 하위 20%의 소득이 감소한 원인으로 고령화와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과 건설경기 부진 등을 꼽고, 저소득층의 성장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br /> <br />또,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라는 3대 경제정책 기조는 유지하기로 하고, 보완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br /> <br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앞으로 장하성 정책실장과 관련 부처 장관들이 함께하는 회의를 계속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오늘 회의에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합니다. <br /> <br />김도원 [doh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2918541413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