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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소득분배 악화, 매우 아픈 지점"...긴급 회의 개최 / YTN

2018-05-29 3 Dailymotion

지난 1분기 동안 양극화가 심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첫 가계소득 점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br /> <br />고령화와 최저임금 인상 등 여러 원인이 지목됐지만, 뾰족한 대책을 놓고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김도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문재인 대통령과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 부처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br /> <br />장관과 청와대 참모들을 긴급 소집해서 처음으로 가진 '가계소득동향 점검회의'입니다. <br /> <br />올해 1분기에 소득 하위 20% 소득이 8% 감소하는 등 불평등이 더 커졌다는 통계에 청와대와 정부가 느끼는 당혹감이 엿보입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소득분배 악화를 매우 아픈 지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일자리와 소득의 양극화 완화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국민들의 공감을 얻어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br /> <br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는 2시간 반이나 계속됐습니다. <br /> <br />저소득층의 소득이 더 줄어든 이유로는 고령화,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건설경기 부진 등이 꼽혔습니다. <br /> <br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기존의 경제정책은 유지하면서, 보완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br /> <br />소득 하위 20%를 위해서는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br /> <br />앞서 문 대통령은 고령, 저소득 가구 등 성장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정책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br /> <br />특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던 집권 2년차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대책을 두고 고심이 깊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청와대는 대책 마련을 위해 장하성 정책실장과 관련 부처 장관들이 함께 토론하는 회의를 앞으로 계속 열기로 했습니다. <br /> <br />YTN 김도원[dohwo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3000301138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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