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전의 막이 오르면서 각 지역 후보들뿐만 아니라 여야 지도부도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 표심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br /> <br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고, <br /> <br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민생경제에 실패한 현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br /> <br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이번 지방선거를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서민경제를 살리는 중차대한 선거로 규정한 더불어민주당. <br /> <br />공식 선거운동 첫날 최대 승부처인 서울 지역 지원에 공을 들였습니다. <br /> <br />추미애 대표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적폐 세력으로 규정하고,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br /> <br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난 9년 동안 켜켜이 적폐를 쌓은 자유한국당이 이렇게 일 잘하는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꺾겠다고 합니다.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만이 문재인 정부를 더욱 일 잘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br /> <br />반면 자유한국당은 치솟는 실업률 등 민생 경제가 처절하게 실패했다고 맹공을 퍼부으며 정부 심판론으로 맞섰습니다. <br /> <br />홍준표 대표는 1박 2일의 경부선 유세에 앞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현 정부의 폭주를 막기 위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br /> <br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지금 문재인 정권은 자기들만의 지지를 받는 허황한 지지율에 취해 폭주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 폭주의 끝은 국민의 절망과 좌절, 대한민국의 몰락일 것입니다.] <br /> <br />바른미래당은 민주당과 한국당을 싸잡아 비판하며, 중도 정당인 바른미래당을 지지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손학규 / 바른미래당 선거대책위원장 : 문재인 정부가 남북 대화 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북 대화에 묻혀있는 경제를 우리가 살려낼 것입니다.] <br /> <br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역시 대안 세력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내세우면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br /> <br />[장정숙 / 민주평화당 대변인 : 국민이 반성하지 않는 오만한 여당의 독주를 그대로 용납할 것이라는 발상은 촛불 시민에 대한 모욕입니다.] <br /> <br />[심상정 / 정의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 줄 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경쟁 구도로 갈 때 비로소 대한민국 정치가 민생을 주목할 수 있을 것입니다.] <br /> <br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3119212816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