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6월 12일 개최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번 고위급 회담을 비롯해 북미 간 논의의 초점은 비핵화라면서 판문점 실무접촉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 <br /> <br />[기자] <br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의 고위급 회담을 위해 뉴욕으로 향하기 직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br /> <br />북미정상회담에 앞선 비핵화 담판을 앞두고 전략을 포괄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백악관은 고위급 회담의 초점은 비핵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북미 간 비핵화 로드맵의 기초를 다진 판문점 회담 결과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br /> <br />[세라 허커비 샌더스 / 백악관 대변인 : 그들의 (판문점) 회담은 계속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회담들은 긍정적으로 진행됐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br /> <br />북한 비핵화와 체제안전보장에 대한 초기 논의가 어느 정도 접점을 찾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 <br />백악관은 뉴욕과 판문점 회동과 함께 북미 간 싱가포르 접촉도 이틀째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6월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은 예정대로 열릴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br /> <br />[세라 허커비 샌더스 / 백악관 대변인 : 북미정상회담이 6월 12일 그대로 열린다면 준비가 돼 있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7월 12일이라도 준비돼 있을 것입니다.] <br /> <br />전방위적인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북미 양측은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 비핵화 이견을 얼마나 좁히느냐에 따라 다음 달 회담 개최 여부도 최종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53122020301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