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편입학 의혹에 대해 교육부가 현장조사에 나선 가운데 시민단체가 조 사장의 입학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인하대 동문회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오늘 인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조 사장의 입학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대책위는 재벌 이사장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정한 경쟁에서 벗어나 특혜를 누리는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재단 이사회에서 조양호 회장 일가를 배제하고 인하대 구성원과 시민사회 합의를 통한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김영수 [yskim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60410521697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