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관, 해경 등 이른바 제복 공무원들이 일부 국민의 폭행과 폭언 등 갑질 행위로 고통받고 있다며 적법한 공무 수행을 존중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앞으로 제복 공무원에 대한 폭행 등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 4월 전북 익산에서 "술 취한 사람이 길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취객에게 폭행당해 한 달여 만에 숨진 소방대원 사건은 온 국민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br /> <br />이처럼 공무를 집행하다 폭행을 당해 숨지거나 부상을 입은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관은 최근 3년간 2천 명을 넘었습니다. <br /> <br />연평균 700명, 매일 두 명씩 취객에게 얻어맞거나 멱살을 잡히는 등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br /> <br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철성 경찰청장, 조종묵 소방청장,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제복을 입은 공무원들의 적법한 공무 수행을 존중해 줄 것"을 국민에게 호소했습니다. <br /> <br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 제복 공무원의 땀과 눈물 덕분에 안전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제복의 명예가 사라지고 사기가 떨어진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br /> <br />정부는 제복 공무원에 대한 폭행은 사회 전체의 안전을 약화시키는 중대 불법행위로 판단해 엄중히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그동안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며 공무 집행을 방해할 경우 훈방 처분을 많이 했지만, 앞으로는 공무집행방해죄를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현행법상 공무집행을 방해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br /> <br />YTN 한영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60507403218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