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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열릴 센토사 섬 '특별행사구역' 추가 지정 / YTN

2018-06-05 1 Dailymotion

싱가포르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이 있는 남부 센토사 섬 전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원활한 회담을 위한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북미 정상회담에는 전 세계에서 3천 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김종욱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싱가포르 내무부는 관보를 통해, 공공질서법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센토사 섬 전역과 인근 해역, 본토를 잇는 다리 등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섬의 최고급 휴양지이자 북미 정상회담장인 카펠라 호텔과 인접 유원지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등은 '특별구역'으로 별도 규정돼, 한층 강한 보안 조치가 이뤄집니다. <br /> <br />카펠라 호텔은 외부인 접근이 통제된 채, 회담 예정일 전후 객실과 식당 예약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센토사 섬은 본토와 연결된 700여m 길이 다리와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만 차단하면 외부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br /> <br />하루 전에는 시내 중심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권역이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br /> <br />이 구역에는 미국 대사관과 중국 대사관, 싱가포르 외무부 등이 있습니다. <br /> <br />싱가포르 내무부는 정상회담은 양국 대표단 회동뿐 아니라 사전 행사와 관련 사교 모임 등으로 구성된다며 지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br /> <br />호텔 밀집 지역은 '특별구역'으로 따로 지정돼, 경찰 검문검색이 이뤄지고 드론과 폭죽, 깃발, 현수막 등의 반입이 금지됩니다. <br /> <br />[말콤 쿡 / ISEAS-유소프 이샥 연구소 : 싱가포르는 매우 안전한 곳입니다. 고위급 외교 접촉과 정상회담이 아무 문제 없이 여러 차례 열렸습니다.] <br /> <br />싱가포르의 한 일간지는 3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각국 취재진을 수용하기 위한 작업이 마리나베이 포뮬러원 경기장 내 건물에서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또, 미국 백악관은 출입 기자단을 위한 별도 미디어센터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YTN 김종욱[jw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60604113215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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