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가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관련 재판 등을 두고 청와대와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교사 2만2천여 명이 '교사선언'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전교조는 오늘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법적폐 청산과 사법농단 피해 회복을 촉구하는 교사선언'에 오늘까지 교사 2만2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온라인으로 선언문을 공유한 뒤 서명받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교사선언에는 전교조 소속이 아닌 교사도 참여했다고 전교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br /> <br />교사들은 "사법부 민낯을 보며 사법부 독립과 삼권분립을 가르쳐온 교사들은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엉터리 재판 결과를 무효로 하고 피해자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특히 전교조 법외노조화가 국정농단과 사법 농단의 결과물임이 밝혀진 만큼 정부는 이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60714472247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