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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통령' 교육감 선거...후보별 공약은? / YTN

2018-06-08 1 Dailymotion

6.13 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교육감 후보들도 차별화된 공약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br /> <br />후보별로 어떤 청사진을 그렸는지 최아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br /> <br />[기자] <br />이번 서울 교육감 선거는 조희연 현 교육감과 조영달 서울대 교수, 박선영 동국대 교수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br /> <br />세 후보 개성만큼이나 서울 교육에 대한 청사진도 다릅니다. <br /> <br />먼저, 재선에 도전하는 조희연 후보는 외고·자사고 폐지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조희연 / 서울시 교육감 후보 : 서열화된 고교체제의 전환이 국민적 의제가 됐고 지금은 회피할 수 없는 의제가 됐고. 앞으로 저는 교육부가 제도적 폐지 문제에 대해 의제화해야 한다고….] <br /> <br />반면 조영달 후보와 박선영 후보는 외고와 자사고를 유지하자고 했지만, 그 방법은 다릅니다. <br /> <br />조영달 후보는 추첨제를 통한 학생 선발을 제시했습니다. <br /> <br />[조영달 / 서울시 교육감 후보 : 전기에 추첨하고 후기에 추첨 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다시 지원하게 한다면 전기에 학생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학교 자체의 원래 운영 취지도 살릴 수 있을 겁니다.] <br /> <br />박선영 후보는 학교 유형에 상관없이 '완전 학교 선택권'을 구상했습니다. <br /> <br />[박선영 / 서울시 교육감 후보 : 학생들이 선택하고 학부모들이 보내고 싶은 학교를 보내고 학교에선 학생 선발권을 가지면 학교가 경쟁하게 되면서 서로 특색있는 학교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학교로….] <br /> <br />올해부터 금지된 초등학교 1·2학년 방과 후 영어수업에 대해선 조희연 후보는 찬성의 뜻을 나타냈지만, 조영달 후보는 놀이형태의 영어교육은 허용하자는 입장을, 박선영 후보는 학교 자율에 맡기자고 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조희연 후보는 혁신교육의 일반화와 학원 일요휴무제 추진을, 조영달 후보는 학생부 폐지와 교육감 선거의 탈정치화, 박선영 후보는 대입 정시 50% 확대와 예체능 0교시 수업 등을 공약했습니다. <br /> <br />대입 제도를 뺀 대부분의 교육 정책을 결정해 '교육 소통령'으로도 불리는 교육감. <br /> <br />앞으로 서울 교육의 미래는 유권자 선택에 맡겨졌습니다. <br /> <br />YTN 최아영[cay2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60822410971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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