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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라 호텔은 어떤 곳...'숲에 싸인 요새' / YTN

2018-06-11 14 Dailymotion

세기의 담판이 열리는 카펠라 호텔은 섬 안에 있는 데다 숲에 가려져 있어서 '현대판 요새'로 불립니다. <br /> <br />경호와 보안에 으뜸이고, 근처에 야자수가 드리워진 아름다운 해변까지 있습니다. <br /> <br />조은지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열대우림을 연상케 하는 울창한 숲 속에 빨간 지붕 건물이 똬리를 틀었습니다. <br /> <br />6성급 최고급 휴양 리조트인 카펠라 호텔은, 일단 안전합니다. <br /> <br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만일의 공격을 원천 차단할 수 있고, 나무가 빽빽해 내부 상황을 알기가 힘듭니다. <br /> <br />게다가 싱가포르 본토와 떨어진 센토사 섬 안에 위치해 있어, 도로와 모노레일, 케이블카 등 연결 통로가 세 가지뿐입니다. <br /> <br />회담 당일 철통 보안을 펼치면 외부와 차단된 '천혜의 요새'가 되는 셈입니다. <br /> <br />보안과 경호를 최우선으로 삼은 북한 뜻이 반영된 장소지만, 미국에서도 '싱가포르의 마라라고'로 부르며 환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붉은색 지붕에 낮은 건물, 야자수가 있는 해변까지,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휴양지 마라라고 리조트와 꼭 닮았다는 평가입니다. <br /> <br />하룻밤 숙박비가 최고 8백만 원에 이르는 호화 호텔인 만큼, 회담장과 정원, 해변 산책로와 골프장까지 걸음걸음 멋진 풍경이 담기는 것은 덤입니다. <br /> <br />천혜의 요새, 혹은 싱가포르의 마라라고, 어떻게 불리든 두 정상이 만나는 세기의 회담장 카펠라 호텔에 전 세계인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 <br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61200013576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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