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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심야까지 'CVID' 조율...트럼프-김정은 통 큰 합의 주목 / YTN

2018-06-11 5 Dailymotion

북미정상회담 결전을 앞두고 양측은 지난밤 늦게까지 실무급에서 비핵화 의제조율을 벌였습니다. <br /> <br />트럼프-김정은 두 정상이 4시간 뒤면 시작될 첫 대면과 단독회담에서 비핵화와 체제안전보장 '빅딜'을 끌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br /> <br />싱가포르에서 취재 중인 워싱턴 특파원 연결합니다. 김희준 특파원! <br /> <br />북미 양측이 막판까지 이견 좁히기에 나섰군요. <br /> <br />[기자] <br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핵심 의제 조율을 벌여온 성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밤에도 심야 실무 접촉에 나섰습니다. <br /> <br />어제 오전과 오후에 이어 세 번째 접촉입니다. <br /> <br />성김 대사는 지난 자정 무렵 호텔로 돌아가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는데요, 새벽녘 추가 협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양측은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에 담길 비핵화와 체제안전보장 문안들을 막판까지 조율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특히 미국 측의 핵심 목표인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CVID를 합의문에 명시하는 문제와, <br /> <br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체결 나아가 북미수교까지 북한이 원하는 체제안전보장책을 어떻게 담보하느냐를 놓고 막판까지 줄다리기를 벌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br /> <br />양측은 북미 두 정상이 업무오찬을 벌이는 우리시각 정오 무렵까지도 합의문 최종 조율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br /> <br /> <br />양측 실무 접촉을 통한 합의문 조율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결국 두 정상이 첫 만남에서 어떤 통 큰 합의를 이룰지가 관건이겠죠. <br /> <br />[기자] <br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은 오늘 하루만 그것도 아주 속도감 있게 진행됩니다. <br /> <br />트럼프-김정은 두 정상은 한국시각 오전 10시 첫 대면 뒤 단독회담을 갖고 11시부터는 확대회담에 들어가며 12시 반부터는 실무진까지 배석한 업무 오찬을 이어갑니다. <br /> <br />확대정상회담에 미국 측에서는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강경파 볼턴 보좌관이 배석하고, 업무 오찬에는 성김 대사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br /> <br />오찬 종료 시간은 확정 발표되지 않았지만 두 정상의 대면은 4-5시간 만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회담의 관건은 김정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 이행을 위한 초기 조치에 핵사찰 수용과 미사일 반출 등 어떤 수준으로 합의하느냐, <br /> <br />이에 대응해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체제보장 카드로 북한의 핵 포기를 끌어내느냐입니다. <br /> <br />특히 첫 악수 뒤 45분간 진행되는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61206104157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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