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 비핵화에 있어 "여전히 위험요소"가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방중해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은 "수 년에 걸친 노력을 통해 진전이 이뤄지고, 그것이 평화를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면서 "평화를 달성하지 못할 위험은 여전히 있지만 이번 북미회담을 통해 세계가 조건들을 적절히 설정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중국은 북한이 받을 제재완화와 경제지원은 전면적인 비핵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후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왕이 부장은 "중국은 일관되게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했으나 이 문제를 하룻밤 사이에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며 "동시에 우리는 북한의 타당한 안보 우려가 해결돼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61500193548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