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최진녕 / 변호사,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br /> <br /> <br />지방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야권은 당 추스르기에 나섰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br /> <br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중앙당 해체 수준의 쇄신을 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당내 갈등과 불만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이 내용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 <br /> <br />지방선거 참패 이후에 수습 방안을 놓고 갈피를 못 잡았던 자유한국당, 오늘 안을 내놨는데. 반응은 어떨까요. 키워드 보시죠. <br /> <br />당 수습책을 두고 일단 뭘 내놔야 하는데 중앙당 해체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br /> <br />[인터뷰] <br />그렇습니다. 백가쟁명, 아마 지금 한국당의 내부적인 상황을 표현을 한다면 그 단어로 얘기가 될 텐데 어쨌든 그와 같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목소리를 내는 상황 속에서도 김성태 전 원내대표, 실질적인 당을 대표 직무대행이 내놓은 안이 바로 당을 해체한다는 것이 아니고 중앙당을 해체한다는 그런 내용 같은데요. <br /> <br />아시다시피 당 같은 경우에는 중앙당이 있고 거기에 당 대표, 비서실 그리고 또 정책팀, 홍보팀 그리고 외곽으로 여의도연구원 이런 규모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이와 같은 중앙당의 당직자들이 대략 한 200~3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r /> <br />그런데 그중에서 이 모든 기능을 대부분 해체하고 그중 10분의 1 정도로 중앙당 직을 적게 한 다음에 실질적으로 지역구를 중심으로 해서 원내에 있는 의원들 중심으로 당을 운영한다는 내용인데요. <br /> <br />말은 길게 했습니다마는 가장 큰 핵심은 지금까지 선거에서 공천권을 중앙당에서 행사를 했는데 그와 같은 공천권을 중앙당에서 놓고 각 지역에 어떻게 보면 자의에 맡긴다는 그게 가장 큰 정치적 함의가 있습니다. <br /> <br />문제는 이와 같은 것을 함에 있어서 그와 같은 권력을 누가 당신한테 맡겼느냐라고 하면서 이와 같은 원내 정당 위주로 가는 것, 중앙당 해체 이런 것을 독단적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고 이 부분을 의원총회나 이런 것들의 여론을 합쳐서 하자, 이런 것 때문에 오히려 안을 냈지만 그걸로 인해서 또 내부적인 파장이 있는 그런 상황 같습니다. <br /> <br /> <br />그러니까 재선 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일단 의원총회부터 열자 이겁니다. <br /> <br />진단이 있고 처방이 있을 텐데 지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61822430015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