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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남북 군사 긴장 완화, 비핵화 진전 기여" / YTN

2018-11-30 2 Dailymotion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가 비핵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조속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기대했습니다. <br /> <br />또, 통상 마찰이 자유무역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김도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세계 경제를 이끄는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br /> <br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비공개 특별 회의에서 1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한반도 평화 진전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현재 남북한이 군사적 충돌 위험을 없애기 위한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런 조치가 북미 비핵화 협상 진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센토사 합의 이행을 위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기대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핵 없는 한반도를 사람과 물류가 자유롭게 오갈 때 공동 번영도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G20의 성원을 부탁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위한 G20의 공조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보호무역주의와 통상마찰이 자유무역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유무역 원칙을 확고히 지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후 '사람 우선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G20 전체 회의에서는 양극화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사람 중심 경제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br /> <br />사람 중심 경제가 뿌리내리면 성장의 혜택을 골고루 나누는 포용적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공정경제와 혁신성장, 소득주도 성장의 정책 기조를 변함없이 내세웠습니다. <br /> <br />디지털화가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고 지적하고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으로 혁신과 포용을 병행하는 것만이 해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지는 G20 정상회의 둘째날 문 대통령은 UN 안보리 관련국인 네덜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정상회담을 열고 대북제재 완화와 관련해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br /> <br />회의 주최국 아르헨티나와는 14년 만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을 논의합니다. <br /> <br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YTN 김도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0105090548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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