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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해고 승무원들 12년 만에 '복직' / YTN

2018-07-22 23 Dailymotion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노영희 / 변호사, 김승하 / KTX 열차승무지부장 <br /> <br /> <br />한국 철도공사 코레일에서 정리해고됐던 KTX 승무원들이 정규직으로 복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6년에 해고가 됐으니까 12년 만입니다. 자세한 내용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이웅혁 경찰행정학과 교수님, 노영희 변호사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 <br /> <br />기나긴 싸움 끝에 복직의 꿈이 정말 이뤄졌는데요. 12년, 아마 12년이 정확하게 넘었을 것 같은데 우선 당사자들의 얘기를 한번 들어보고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들어보시죠. <br /> <br />[박미경 / KTX열차승무지부 부지부장 : 스스로 되게 위축감을 가지면서 살았던 것 같은데 오늘에서야 그게 모두 편안하게 날려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요.] <br /> <br />[홍명호 / 코레일 홍보문화실장 : 사회적 갈등 해소, 그리고 당사자의 고통 해소 차원에서 합의하게 됐습니다.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겠다는 전제도 깔려 있고요.] <br /> <br />[기자] <br />어제 이 사안이 결정되었는데요. 우선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이 사안이 언제 어떻게 시작이 되었는지 좀 하나씩 정리해 볼까요. <br /> <br />[인터뷰] <br />우리가 기억을 반추해 보면 KTX가 개통이 되면서 2004년도에 이 승무원들을 뽑았죠. 그때 우수한 인력들이 무려 13 대 1 경쟁 비율로. <br /> <br /> <br />그때 제가 기억을 하는 게 이분들이 원래 스튜어디스가 있잖아요, 비행기에. 그래서 지상의 스튜어디스다라고 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br /> <br />[인터뷰] <br />그렇습니다. 지상직 스튜어디스라고 하고 인기도 있었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이때 직접 고용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나게 되면 원칙적으로 직접 고용을 해 주겠다고 했는데 그런데 이것이 결국 바뀌게 되었습니다. <br /> <br />그래서 자회사로 이적을 하라. 그런데 이것을 거부를 해서 결국은 280명이 2006년도에 정리해고가 이루어졌던 것이죠. 그래서 이것에 대한 여러 가지 법적 투쟁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br /> <br />원칙적으로 보면 소속이 KTX로 돼 있느냐라고 하는 근로계약상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소속이라고 하는 근로자의 지위가 확인이 돼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 소송이 2008년부터 시작이 되었고요. <br /> <br />그래서 2010년도에 어떻게 결정이 났느냐면 코레일의 직원이 맞다. 이것이 1심에서 결정났습니다. 그렇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2216225246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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