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회찬 의원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는 각계각층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광렬 기자! <br /> <br />조금 전 민주당 추미애 대표도 빈소를 찾았다고요? <br /> <br />[기자] <br />침통한 표정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김태년 정책위의장, 양향자 최고위원,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였는데요. <br /> <br />정치인뿐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훈훈하고 향기가 있는 사람이었다며, 우리 정치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br /> <br />앞서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도 지상욱 의원과 빈소를 찾았습니다. <br /> <br />국회에서 같이 상임위를 하진 않았지만 늘 마음에 두고 좋은 관계였다며 마지막 가시는 길이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를 생각하면 참 가슴이 아프다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br /> <br />또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 위원장, 민주당 박영선, 표창원, 김병관, 박완주, 김민기 의원, 정의당 김종대 의원 등이 조문을 마쳤습니다. <br /> <br />특히 오늘 빈소에는 노동계와 일반인 조문객이 많아 눈길을 끌었는데요. <br /> <br />전교조와 이곳 세브란스 병원 노조의 평 노조원 등이 빈소를 찾아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br /> <br />생전에 고인이 노동 문제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현안 해결에 집중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br /> <br />정의당은 어제 오후 조문객을 3천 명 정도로 추산했는데요. <br /> <br />최석 대변인은 장례위원을 희망하는 분들은 누구나 오늘 밤 12시까지 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 장례위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국회 역시 노 의원에 대한 추모를 이어갔죠? <br /> <br />[기자] <br />불과 며칠 전까지 함께 미국 방문을 했기에 다른 당 지도부도 더 충격이 클 텐데요. <br /> <br />생전 고인이 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소탈하게 소통했던 행보를 보여주듯 여야 모두 추모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오전 회의가 있었던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회의에 앞서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br /> <br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진보 정치의 큰 별을 잃었다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인데요. <br /> <br />정치인생 내내 재벌개혁 등 우리 사회 부패와 거악에 맞섰던 고인의 민주주의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방미 기간 심한 심적 고통이 있었을 텐데 그 상황에서 국익을 위해 미국 정책 담당자에 열변을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72411405166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