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 당국이 80여 명의 사망자를 낸 산불 참사의 원인으로 방화 가능성을 지목했습니다. <br /> <br />니코스 토스카스 그리스 공공질서부 장관은 현지시각 26일 기자회견에서 "산불의 원인이 방화 범죄와 관련된 행위임을 암시하는 심각한 징후와 중요한 흔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토스카스 장관은 "많은 요인에 의해 조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사의 목적인 물리적 증거물이 현장에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그리스에서는 지난 23일 수도 아테네 외곽에서 동시 다발로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8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습니다. <br /> <br />이번 산불과 관련해 방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재난 당국이 직접 방화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72708382473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