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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전선 확대..."물타기" vs "공범 술책" / YTN

2018-08-01 5 Dailymotion

여야가 국군기무사령부의 이른바 계엄령 문건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도 넘는 물타기로 군 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한국당은 정부와 여당이 한국당을 내란의 공범으로 몰기 위한 술책을 부리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br /> <br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br /> <br />어제 한국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때에도 기무사가 대응 문건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는데요. <br /> <br />이를 두고 오늘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이 도 넘은 물타기에 나섰다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br /> <br />추미애 대표는 공당의 원내대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때에도 기무사가 계엄령을 준비했다는 가짜 뉴스를 유포하고, 군인권센터 소장 개인의 취향을 비하하는 발언까지 했다며, 본질을 호도하고 기무사를 옹호하는 것이 한국당이 말하는 혁신인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당 내부에 특별팀을 구성해 즉각 활동을 시작하겠다며, 한국당이 군정 향수와 결별하지 않는다면 혁신은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한국당은 여당이 개혁은 뒷전이고 기무사 문건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고만 한다고 맞섰습니다. <br /> <br />김성태 원내대표는 헌법에 따라 국가비상사태 발생 때에는 대통령이 계엄을 행사할 수 있고 군은 비상상황을 검토할 수 있는데도 정부와 여당이 증거도 없이 제1야당을 공범인 양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어 노 전 대통령 때 기무사가 대응 문건을 작성했다는 본인의 주장에 대해서는 기무사로부터 당시 문건을 제출받기로 했다며 당내 특별팀을 통해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한국당은 기무사 계엄 문건 공개와 관련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과 군인권센터를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은 오늘 오후 국방부 관계자들과 만나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등을 두고 군 개혁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br /> <br /> <br />각 정당 움직임도 살펴보죠. <br /> <br />민주당은 전당대회 움직임이 빨라지고, 한국당은 민생 행보에 나섰다고요? <br /> <br />[기자] <br />민주당은 오는 25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공명선거실천 서약식을 열었습니다. <br /> <br />송영길·김진표·이해찬 등 당 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이 국회에 모인 건데요. <br /> <br />이들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공명정대한 선...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0111064088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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