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 친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답신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폼페이오 장관은 트위터에, "리 외무상과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고, 빠르고 정중한 대화를 나눴다"며 미국 대표단이 김 위원장 친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 답신을 전달할 기회를 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또, 리 외무상과 악수하는 사진,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가 트럼프 대통령 친서로 보이는 서류를 리 외무상에게 전달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br /> <br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 서한이 김정은 위원장 친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답장이라며, 폼페이오 장관이 '우리는 곧 다시 만나야 한다'고 말하자 리 외무상이 '동의한다'며 '해야 할 많은 건설적인 대화가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김종욱 [jw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80420261119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