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해체 상태에 놓여있던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대책위가 5년 만에 다시 출범식을 갖고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쌍용차 희생차 추모와 해고자 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차 노동자를 향한 국가 폭력과 사법 농단의 폐해를 정부가 나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어 쌍용차 회계조작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와 쌍용차 해고자 전원 복직이 담긴 10대 요구사항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앞서 지난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 이후 결성됐던 범대위는 지난 2013년 이후 사실상 해체됐지만, 지난 6월 쌍용차 해고자 사망과 '사법 농단' 사태 등을 계기로 5년 만에 다시 결성됐습니다. <br /> <br />범대위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대한문 앞 분향소에서 30배를 하며 해고 이후 숨진 노동자 서른 명의 넋을 기렸습니다. <br /> <br />차정윤 [jych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0715561599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