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참여연대는 어제 저녁 서울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분향소에서 숨진 해고 노동자들을 위한 추모 문화제를 열고, 해고 근로자들의 전원 복직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지난 2009년 쌍용차 해고 사태 이후 30명의 해고 노동자가 숨졌다며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 위해 기약 없이 복직을 기다리고 있는 120명 모두 회사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 밖에도 해고 사태 당시 진압 과정에서 경찰 폭력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경찰이 수리비와 치료비 등을 이유로 쌍용차 노조에 청구한 17억 상당의 손해배상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앞서 쌍용차 노조는 지난 6월 쌍용차 해고자였던 40대 조합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자, 이를 위로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 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차정윤 [jych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1005425784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