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교사가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A 고등학교가 교육청에 감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서울 강남에 있는 A 고교는 오늘 교장 명의의 입장문에서 교육청에 성적 감사를 의뢰하겠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 진위가 객관적으로 규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부장교사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딸들이 문과와 이과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성적이 급상승했다며 시험문제 유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br /> <br />의혹이 확산하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특별 장학에 착수하고 학교 시험관리 현황 등을 살폈습니다. <br /> <br />앞서 부장교사는 학교 홈페이지에 "두 딸이 중학교 때는 성적이 좋았고, 1학년 1학기 때 적응 문제로 잠시 성적이 떨어진 것"이라며 해명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1315013899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