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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기록보존 확대..."여성 인권 회복" / YTN

2018-08-15 2 Dailymotion

올해도 광복절이 찾아왔지만, 일제강점기가 남긴 아픈 상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가슴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앞으로 국내외 위안부 기록물을 모으는 기념사업을 확대해 피해 할머니들의 용기와 일제 만행을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승윤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되어 평생 아픔을 간직해 온 이용수 할머니, <br /> <br />더는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 내 나이 90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이 힘을 주시면 저는 200살이 먹어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br /> <br />박근혜 정부 시절 화해치유재단을 통해 생존자에게 1억 원, 고인의 유가족에게 2천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은 피해자들 반발로 중단된 상태. <br /> <br />여성가족부는 일본 정부 출연금 대신 우리 정부 예산을 피해자 의견을 반영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또 국내외 위안부 피해 연구의 중심축 역할을 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를 출범시켰습니다. <br /> <br />[김창록 /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장 :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대표적인 피해국인 한국에서 그 문제로부터 파생된 소중한 가치들을 더 확산시킬 수 있는 커다란 연구 단체로 발전시켜 가고자 합니다.] <br /> <br />연구소는 국내외에 흩어진 기록물을 모아 중요 자료는 국가기록물로 남기고 국·영문 학술지도 펴내 일제 만행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br /> <b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도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br /> <br />박근혜 정부 시절 현금 지급에 초점을 맞췄던 정책은 이제 피해자들의 용기를 기리고 명예를 지키는 여성인권 회복 쪽으로 무게추를 옮기고 있습니다. <br /> <br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1522425582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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