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160여 명으로 늘어나고 공항 활주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8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케랄라 주에서 산사태로 40여 명이 한꺼번에 숨지는 등 모두 16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br /> <br />또 수백 곳의 마을이 침수되면서 22만여 명이 집을 잃은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br /> <br />도로 등 교통시설도 대거 침수된 가운데 케랄라 주의 코치 국제공항도 활주로와 계류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이 모두 물에 잠기면서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br /> <br />인도 당국은 아직 침수된 마을을 벗어나지 못한 주민들이 많다며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현지 언론들은 앞으로도 폭우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피해가 갈수록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81717283227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