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에 연세대 남학생과 관련된 불법 촬영물의 존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br /> <br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연세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워마드에 올라온 '연세대 몰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연세대 비상대책위는 게시물의 제목을 봤을 때 학생들이 범죄 피해자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고발장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연세대 학생과 관련된 불법 촬영물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등 범죄 혐의점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br /> <br />앞서 지난달에는 워마드에 '서울대 중앙도서관 남자 화장실 몰카'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서울대 총학생회가 워마드 회원들을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1718452024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