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후 2시부터 긴급 당·정·청 회의를 열어 '고용 쇼크'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br /> <br />당·정·청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가능한 정책적 수단을 모두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br /> <br />이례적으로 휴일에 열린 당정청 회의인데,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회의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서 두 시간 가까이 이어졌는데요. <br /> <br />조금 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결과를 언론에 브리핑했습니다. <br /> <br />김 정책위의장은 최근 고용 부진이 매우 엄중하고, 심각하다는 데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인식을 같이했다며, <br /> <br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최근 고용 위기 원인은 제조업의 구조조정과, 숙박·음식업 등의 불황 등 경기적 요인과, <br /> <br />생산 가능 인구 감소와, 주력 산업의 고용 저하 등 구조적 원인이 복합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이에 당정청은 올해 일자리 사업과 추가경정 예산 사업 집행이 잘 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4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또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올해 12.6%p 늘린 것 이상으로 확대 편성해서 기존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br /> <br />미래 차와 바이오 등 신사업, 도소매 숙박 등 생활밀착 서비스 분야, 안전 관련 분야 등 사회 서비스 일자리 창출 계획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방안을 다음 주 중에 발표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완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오늘 회의에는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원내 지도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경제·고용 관련 정부 부처 장관들과, <br /> <br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 경제 참모진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br /> <br /> <br />최악의 일자리 상황과 관련해 야권의 공세도 연일 이어지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정부의 경제정책 전환 없이는 '고용 쇼크' 해결이 어렵다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를 잘 지키기 위해서는 소득 주도 성장을 폐기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 <br />김 원내대표는 남북관계 개선도 좋지만, 평화라는 것도 우리 경제가 뒷받침돼야 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1916112051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