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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부 대책 일제히 비판...與 "인내해달라" / YTN

2018-08-20 4 Dailymotion

어제 고용 상황 점검과 대안 마련을 위한 당·정·청 협의회가 열린 뒤, 여야는 경제 상황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소득주도 성장이 효과를 내기까지 조금 더 인내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재정을 투입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정부의 구상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br /> <br />먼저 여야의 입장부터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고용을 포함한 경제 상황이 워낙 좋지 않게 나온 만큼 사실 집권여당도 큰소리를 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br /> <br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소득주도 성장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단순 정책 변화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반면 야당은 일제히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결국 재정만 더 투입해 해결하려는 인재를 이어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br /> <br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도 문재인 정부의 인식이 안이하다며, 실패한 정책만 고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역시,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참사 앞에 허둥거리고 있다며,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고용쇼크'에 대한 야당의 비판이 거센데, 당·정·청이 휴일인 어제 이례적으로 협의회를 열기도 했죠? <br /> <br />[기자] <br />당정청 회의가 주말에 열린 건 문재인 정부 들어서 처음이었는데요. 그만큼 분위기도 무거웠습니다. <br /> <br />정부와 민주당 그리고 청와대 주요 관계자들이 모였는데요. <br /> <br />평소에는 당정을 하면 모두발언을 하기 전에 언론 카메라 앞에서 사진도 찍고 하는데 어제는 모두 생략하고 곧바로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모두발언에서 당과 정부, 청와대 할 것 없이 고용악화를 타개하기 위한 '보완책'을 전부 동원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br /> <br />당·정·청 관계자의 발언 들어보시죠. <br /> <br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2천 년대 초반 독일은 극심한 실업난 탓에 유럽의 환자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경제 구조를 바꾸려고 노력한 결과 유럽 최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br /> <br />[김동연 / 경제부총리 :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쉬워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우리...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2014100309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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