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이 어제 65년의 세월을 넘어 드디어 얼굴을 맞댔습니다. 상봉 이틀째인 오늘도 못다 한 혈육의 정을 이어가게 되는데요. 관련 내용을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무진 북한대학교대학원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 <br />먼저 어제 첫 만남을 가진 남북 이산가족의 상봉 장면, 조금 전에 영상을 통해서 잠시 보셨습니다마는 조금 더 화면을 보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br /> <br />[김종삼 할아버지 / 이산가족 : 우리 형제는 혹이 있는데 혹 (북측 가족, 뒤통수 가리키며) 여기 여기 아버지가 여기 있었습니다.] <br /> <br />[독고명철·독고란 할아버지 조카 : 큰아버지 고향이 어딥니까? 평강군 남면 지암리] <br /> <br />[임성진 씨 조카 : 작은 고모, 여기 아버님 동생분하고 닮았다고 (제 혈육이 어디 가겠습니까?) 그러죠. 그러죠. 핏줄이니까.] <br /> <br />[이금연 할머니 올케 : 내가 사진 설명 해줄게요. 아버지 멋있고 어머니 면사포 쓰고… 다 가져 왔어요.] <br /> <br /> <br />2년 10개월 만에 이뤄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모습 잠시 보셨습니다. 어제 이산 상봉에서는 부모, 자식 또 형제들끼리 만난 경우도 있었지만 조카들을 만난 경우가 상당히 많았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br /> <br />[인터뷰] <br />물론 뭉클하기도 하고 그랬지만 착잡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직계간의 상봉은 거의 없어지는 상황이고요. 왜냐하면 고령자들 때문에. 또 옛날에 비해서 그렇기 때문에 약간 서먹서먹한 분위기도 일부 연출이 되는 것 같고. 그래서 사실 엄밀히 본다 그러면 이런 식의 상봉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독일의 경우에는 72년에 교통조약이 체결이 됐고요. 73년에 기본조약이 체결이 됐습니다. <br /> <br />그래서 양측이 일정한 조건만 맞으면 면회소에서 상봉을 한 다음에 상대방 지역으로 넘어가서 최대 30일까지 체류가 가능했어요. 그러니까 사실 지금 개인적인 비극이고 역사적인 비극이지만 이렇게 방송에 중계를 하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할 행사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미 많은 분들이 희생을 당하셨고 또 만나신 분들께는, 이게 못 만나신 분들에게는 참 안타까움이지만 만나신 분들도 이게 큰 트라우마거든요. 돌아가시고 나서 저 문제가 해결된 게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문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지만 근본적인 이산가족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라는 걸 확인한 그런 자리였습니다. <br /> <br />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2109234609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